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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부처님의 미소' 연꽃 촬영 20여년 2005-03-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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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원사 선암 스님 사진집 내고 내달엔 축제도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또한 다른 꽃과는 달리 수십년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20여년간 연꽃을 촬영해 온 서울 봉원사의 선암(禪岩) 스님이 연꽃 사진집 ‘부처의 미소‘(시공사)를 펴냈다.

스님의 연꽃 사진집으로는 세 번째이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펴낸 것으로는 처음이다. 스님이 사진 촬영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70년쯤. 취미로 시작한 스님의 사진은 국내외 공모전에 입상하며 전문가 수준으로 심화됐고, 이제는 포교의 방편으로 사진을 활용하고 있다.

‘월간불교’ ‘한국불교신문’의 사진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산재 사진집’과 ‘불화그리기’ 등의 저서도 펴내며 불교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연꽃 촬영은 지난 70년대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선물용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연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국내는 물론,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까지 다니면서 연꽃을 촬영하게 됐습니다.”

지난 98년 이후 촬영한 110점을 수록한 사진집에서 스님이 특별히 아끼는 사진은 전남 함평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가뭄 때문에 쩍쩍 갈라진 연못에서 고운 꽃을 피운 장면이다. “사바세계가 아무리 더럽고 찌들어도 우리를 살려내는 생명력은 틀림없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스님은 말했다.

선암 스님은 오랜 세월 거의 모든 종류의 연꽃을 보고 촬영했지만 아직 스님이 촬영하지 못한 종류가 하나 있다. 부처님 말씀에도 나오는 청련(靑蓮), 즉 푸른 연꽃이다. “청련은 중동지역에 서식합니다.

한 번은 대학교수 한 분이 이 청련을 외국에서 공수(空輸)해 왔는데 결국 살리지 못해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청련을 촬영하는 게 소원입니다.”

스님은 자신이 직접 가꾼 연 300여 그루와 촬영한 사진 30여점으로 8월 16일부터 보름간 봉원사에서 제2회 연꽃축제도 마련한다. 스님은 “4년 전부터는 인간문화재를 촬영해 현재 60명을 사진에 담았다”며 “내년쯤 ‘한국의 춤’을 주제로 전시나 사진집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수기자 hansu@chosun.com )

조선일보 2004-07-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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